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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공격수가 손흥민이 아니었다. 구보 다케후사의 영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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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의 바이에른 이적설은 쉽게 잠재워졌다. 유력 기자가 이를 부정했다.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손흥민의 바이에른 이적설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독일 스포르트도 '바이에른 이적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했기 때문이다. 그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라며 당장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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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속으로 비야레알, 헤타페, 마요르카 임대를 다니며 성장했던 구보는 소시에다드 이적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소시에다드에 합류한 구보는 9골 7도움으로 소시에다드 상승세의 주역이었으며, 이후 2023~2024시즌도 공식전 41경기에서 7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도 서 43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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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구보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바이에른의 본격적인 영입 관심과 함께 구보가 어떤 구단의 손을 잡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