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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벌써부터 차기 시즌 강등을 걱정하는 팀이 있다.
램스데일의 웨스트햄 이적 가능성에 절망한 팬들은 사우샘프턴 팬들이 아닌 웨스트햄 팬들이었다. 바로 램스데일과 지독한 저주를 알고 있었기에 영입을 극구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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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처음이 아니다. 2020~2021시즌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로 강등을 경험했고, 2019~2020시즌에는 본머스에서 강등을 지켜봤다. 5년 동안 3번이나 강등을 겪은 선수로, 램스데일과 하위권 구단의 궁합은 최악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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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저주를 극복하지 못한 램스데일의 거취가 화제다. 차기 시즌 웨스트햄이 정말로 램스데일을 품는다면, 웨스트햄의 리그 성적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