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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를 다시 볼 수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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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아직 현역의 꿈을 이어갈 의지를 가지면서 최소한 2026시즌까지는 메시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호르헤 마스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가 직접 나서서 움직인 결과물이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다음 시즌에 새로운 홈구장에서 역사를 이어갈 계획이라 최고 슈퍼스타인 메시가 성적과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떻게든 재계약을 받아내려고 노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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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는 메시 없이 남아메리카 강호 브라질과 우루과이를 잡아내면서 메시 없이도 강한 모습을 발휘했다. 메시가 선발로 나와서 활동량으로 인한 공략 대상이 된다고 해도,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단점을 가려줄 만큼 팀적으로 강해졌다.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메시가 계속해서 국가대표팀을 위해서 뛰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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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메시는 월드컵 출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지금의 기량이라면 꼭 선발이 아니더라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