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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이 맨유전을 앞두고 주말 긴급 입원했다.
뉴캐슬 구단은 13일(한국시각) 공식성명을 통해 '에디 하우 감독이 질병으로 인해 일요일 열리는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하우 감독은 며칠 동안 몸이 좋지 않아 금요일 저녁 늦게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에디를 병원에 입원시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에디는 의식이 있고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계속해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모든 직원은 에디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조만간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제이슨 틴달과 그레엄 존스가 일요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클럽 1군 스태프들의 지원을 받아 팀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그 7위 뉴캐슬에게 맨유와의 일전은 매우 중요하다. 이날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현재 첼시와 나란히 승점 53점으로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는 뉴캐슬이 승리할 경우 승점 56점으로 2경기를 더 치른 4위 맨시티(승점 55), 5위 애스턴빌라(승점 54)를 제치고 4위까지 순위 급상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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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본머스 사령탑으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47세 감독은 미래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도 거론되며 지난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후임으로 하마평이 오를 만큼 잉글랜드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