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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신설된 조례를 근거로 재단법인 용인시 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후 6월 중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단 가입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인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 데 있어서 기본 틀이 될 조례가 만들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프로축구단이 내년 K리그2에서 용인의 이름으로 전국 각 경기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조만간 시민프로축구 창단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창단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달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주경기장으로 하는 시민프로축구단을 내년 K리그 참가를 목표로 창단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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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