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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대반전' 888억 호구 잡혔다! '뮌헨 FW 완전 영입' 추진…시즌 끝나면 논의 시작 "만족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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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4 02:30


'레비 대반전' 888억 호구 잡혔다! '뮌헨 FW 완전 영입' 추진…시…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한 마티스 텔을 다음 시즌 영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만회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에 임대됐던 텔의 완전 영입을 추진해 팀의 공격진을 다양하게 구성하겠다는 의도다. 텔은 이번 시즌 비싼 임대료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이라는 지적도 일부 나온다. 사진=SNS

'레비 대반전' 888억 호구 잡혔다! '뮌헨 FW 완전 영입' 추진…시…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한 마티스 텔을 다음 시즌 영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만회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에 임대됐던 텔의 완전 영입을 추진해 팀의 공격진을 다양하게 구성하겠다는 의도다. 텔은 이번 시즌 비싼 임대료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이라는 지적도 일부 나온다. 사진=SNS

'레비 대반전' 888억 호구 잡혔다! '뮌헨 FW 완전 영입' 추진…시…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한 마티스 텔을 다음 시즌 영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만회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에 임대됐던 텔의 완전 영입을 추진해 팀의 공격진을 다양하게 구성하겠다는 의도다. 텔은 이번 시즌 비싼 임대료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이라는 지적도 일부 나온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협상에 성공한다면 마티스 텔이 토트넘에 완전히 정착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마티스 텔을 임대 영입했다. 텔은 시즌 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며 팀을 떠났다.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3골을 넣는데 그치며 부진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 중 한 골은 페널티킥이다.

첼시도 이번 여름 텔을 영입하기 위해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토트넘이 우선 협상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해당 부분이 꼭 토트넘에게 유리한 조건이 될지는 미지수다. 여전히 텔이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인지에 대해 의문이 있기 때문이다. 텔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레비 대반전' 888억 호구 잡혔다! '뮌헨 FW 완전 영입' 추진…시…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한 마티스 텔을 다음 시즌 영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만회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에 임대됐던 텔의 완전 영입을 추진해 팀의 공격진을 다양하게 구성하겠다는 의도다. 텔은 이번 시즌 비싼 임대료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이라는 지적도 일부 나온다. 사진=SNS

'레비 대반전' 888억 호구 잡혔다! '뮌헨 FW 완전 영입' 추진…시…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 임대 중인 마티스 텔을 조기 복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몇 달 뒤 열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선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토트넘이 달가워하지 않을 결정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텔의 상황을 신중히 분석하고 영입을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전히 마티스 텔의 상황을 평가 중이다.

플레텐베르크는 "토트넘은 마티스 텔에 만족하고 있으며 완전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며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을 분명히 원하고 있으며, 현재 설정된 5000만~5500만 유로(약 800억~888억원)의 매입 옵션을 그대로 행사할 의사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플레텐베르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수뇌부 및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 하에서 텔은 돌아갈 경우 미래가 없다. 구단은 올여름 그를 매각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티스 텔이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에 더이상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토트넘이 협상을 통해 이적료를 낮추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토트넘이 이 협상에서 성공한다면 마티스 텔이 토트넘에서 완전히 정착할 가능성은 커질 수 있다.

현재로서는 토트넘과 텔 모두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도전이 끝난 직후 텔의 미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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