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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결국 참지 못한 것일까.
뉴캐슬전은 맨유가 1부리그에서 치르는 4000번째 경기였다. 잉글랜드 풋볼 역사상 1부리그에서 4000경기를 치른 것은 에버턴, 리버풀, 아스널, 애스턴빌라에 이어 맨유가 5번째였다. 1892년 9월3일 처음으로 1부리그 무대를 밟은 맨유는 이후 4000경기에서 1916승981무1104패를 당했다. 6861골을 넣는 동안 5087골을 내줬다. 이 기간 동안 아스널, 에버턴과 가장 많은 192경기를 치렀고, 애스턴빌라에 89승으로 가장 많이 이겼다. 올 시즌은 맨유의 100번째 1부리그 시즌이었다. 하지만 이날 대패 뿐만 아니라 시즌 전체로 봐도 참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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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