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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다음 시즌에 엔도 와타루를 팀에 남길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바스콤 기자는 직접적으로 엔도의 미래를 언급했다. 리버풀 중원 리빌딩에 있어서 엔도의 방출은 필수적이라는 내용이었다. "슬롯 감독은 인기가 많은 엔도를 다른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슬롯 감독은 더 자주 교체로 넣을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을 것이다"며 슬롯 감독이 엔도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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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감독은 엔도를 매각하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미드필더를 찾고 싶어하는 중이다. 바스콤 기자는 "슬롯 감독이 얼마나 많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는 엔도와 하비 엘리엇의 미래, 그리고 그들이 교체 선수로서 만족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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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엔도가 리버풀에서 증명한 플레이가 있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난 이적시장에서도 엔도가 울버햄튼, 풀럼 등 여러 EPL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