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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에서 동료들끼리 충돌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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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어리지만 승부욕이 굉장히 강한 선수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동료들에게 욕을 하면서 화를 내기도 한다. 한 성깔을 가지고 있는 벨링엄 입장에서는 뤼디거의 행동이 옳지 않았기에 화를 내며 분개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승부욕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울 거구의 두 선수가 크게 격돌하면서 몸싸움이 일어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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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역시 "그들의 충돌은 레알의 시즌에서 중요한 순간에 일어났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 체제에서 레알은 스페인과 UCL 트로피를 모두 손아귀에서 잃을 위기에 처했다.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승점 4점 차로 앞서고 있으며 아스널과의 UCL 8강 1차전에서는 0대3으로 패배했다"며 레알이 주요 대회에서 무관 위기에 처해있다는 점을 같이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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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