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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K리그 2∼3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이광연이 뽑혔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K리그1 1∼6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강원 이광연과 제주 SK의 김동준이 후보에 올랐다.
이광연은 5라운드 FC서울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 루카스와 조영욱의 슛을 연달아 막아냈다.
김동준은 1라운드 서울전 전반 18분 정승원의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선방했다.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80％)와 링티 공식몰 투표(20％)를 종합한 결과 이광연이 58.3점(2천986표)을 얻어 41.7점(2천520표)의 김동준을 제치고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 이광연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와 친필 사인이 있는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한다.
soruha@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