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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히샬리송을 여전히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소식이다.
이어서 볼라 VIP는 브라질 유력 기자인 호르헤 니콜라의 발언을 주목했다. 니콜라 기자는 "토트넘에서 잇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브라질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미 두 클럽이 시즌 중반에 큰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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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히샬리송은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하면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다시 승선하고 싶었기에 사우디행을 거부했다. 토트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지만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에도 부상에 허덕이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토트넘도, 히샬리송도 이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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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구단들이 히샬리송을 데려가고 싶어한다는 건 토트넘 입장에서도 제일 좋은 소식이다. 히샬리송을 어디로 파는 것보다 중요한 게 얼마에 매각하는지다. 히샬리송을 비싸게 팔수록 다른 선수 영입에 재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선수 매각 이적료는 토트넘에 제일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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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