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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아레즈는 "나도 메시한테는 묻지 않는다. 나는 이미 메시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에게 묻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며 메시로부터 정확하게 대답을 들은 사안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메시로부터 확실하게 답변을 얻은 사안은 아니지만 메시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흐름이다. 메시는 2025년까지인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더 연장하기로 합의하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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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아직까지 메시는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았다. 지금도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부름을 받고 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메시의 중요성을 꾸준하게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메시가 거절하지 않는 이상, 아르헨티나가 메시를 거부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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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이미 월드컵 우승으로 모든 걸 이뤄냈지만 21세기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 월드컵 2연패는 과거에는 종종 있었지만 21세기에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또한 이번 월드컵까지 우승하면 2021년 코파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 4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달성할 수도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