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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폴 포그바가 축구를 하러 한국으로 올 일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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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로 돌아가서 부상에 허덕이면서 고생하던 포그바는 2023년 9월 커리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9월 도핑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반도핑 재판소는 포그바에게 4년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1993년생인 포그바에게 4년 징계는 사실상의 은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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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가 도핑 양성 반응도 나왔고, 실력적으로도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는 스타일이지만 결국에는 빅리그행 복귀가 유력하다. 선수도 이를 원하고 있다. 미국 ESPN는 지난 3월 "포그바는 유럽 빅리그 중 하나로 복귀하는 걸 우선하고 있다. 포그바는 2026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유럽에서 클럽을 찾으며 유 챔피언스리그(UCL)나 유로파리그(UEL)에 나갈 수 있는 클럽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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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