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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폴 포그바가 차기 행선지 유력 후보를 결정했다.
이어 '소식에 따르면 포그바는 리그1, 라리가, 분데스리가를 우선시하고 있다. 아직 그는 3개 리그에서 뛰어보지 못했다. 다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 대한 문을 닫은 것은 아니다. 카림 벤제마가 포그바에게 알 이티하드 합류를 설득하고 있다.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사우디 이적도 계속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배제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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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에 항소를 진행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를 통해 진행된 항소에서 포그바는 징계 기간을 기존 4년에서 18개월로 단축했고, 2025년 3월부터 공식 경기 출전이 허용됐다. 이미 징계가 사실상 해제된 상태지만, 포그바는 아직 새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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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까지 포그바의 우선순위는 유럽 5대 리그다. 맨유와 유벤투스에서 경험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세리에A 대신 다른 리그에서의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때 맨유 시절 동료였던 제시 린가드가 포그바의 K리그 이적 가능성을 우너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나, K리그행은 당장 성사되기는 어려울 예정이다.
포그바의 고민과 함께 그가 선택할 유력 행선지 후보들이 나열됐다. 이번 여름 어떤 구단이 포그바의 손을 잡으며 그의 복귀를 돕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