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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미토마 가오루가의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됐다. 브라이턴의 요구 이적료도 등장하며 이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의 히가시스포웹도 '미토마가 엔도 와타루와 동료가 될 수 있다'며 '미토마는 내년 여름 브라이턴 퇴단이 예상되며, 리버풀이 그를 향해 흥미를 보이고 있는 구단 중 하나다. 디아스의 이적 가능성과 함께 미토마를 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맨유와 첼시, 아스널도 미토마 영입을 검토한다고 알려진 바 있으며, 브라이턴은 8000만 파운드라면 이적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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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영국의 BBC는 '알 나스르는 브라이턴이 일본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를 매각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후 영입 시도를 중단했다'며 '알나스르가 제시한 금액은 6500만 유로(약 1000억원) 수준이었다. 미토마가 브라이턴을 떠나는 데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알 나스르는 이제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받아들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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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미토마에게 관심을 보이며, 일본 대표팀에도 빅클럽 소속 대형 공격수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토마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