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초대형 영입을 다시 한번 준비 중이다.
|
맨시티로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영입이다. 1991년생으로 이제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경기장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더브라위너의 빈자리를 일반적인 선수로 채울 수는 없었다. 곧바로 플로리안 비르츠, 페드리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들이 영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
노팅엄 이적 이후에도 깁스화이트는 꾸준히 활약하며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2~2023시즌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으로 도약했고, 올 시즌도 이미 31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한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전문가 대니 머피는 "그는 특별하며, 세스크 파브레가스처럼 패스한다"라며 그의 활약상을 아스널과 바르셀로나, 첼시에서 활약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파브레가스와 비교하기도 했다.
|
더브라위너와의 결별과 함께 맨시티가 본격적인 중원 세대교체 작업에 돌입했다. 노팅엄의 에이스가 맨시티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를 옮긴다면, 차기 시즌 그의 활약상이 팬들에게는 중요한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