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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초대박 희소식! 포스텍 경질→아라올라 선임+후이센 영입 '일석이조'… 토트넘, 다음 시즌 '분위기 급반전'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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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6 04:29


손흥민 초대박 희소식! 포스텍 경질→아라올라 선임+후이센 영입 '일석이조…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이번 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경질하고,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과 수비수 딘 후이센을 동시에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며 본머스의 이라올라 감독이 차기 토트넘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42세의 이라올라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을 맡을 준비가 돼 있으며, 기회가 조만간 찾아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이라올라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할 경우, 수비수 딘 후이센을 함께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 사진=SNS

손흥민 초대박 희소식! 포스텍 경질→아라올라 선임+후이센 영입 '일석이조…
사진=SNS

손흥민 초대박 희소식! 포스텍 경질→아라올라 선임+후이센 영입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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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이번 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경질하고,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과 수비수 딘 후이센을 동시에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며 본머스의 이라올라 감독이 차기 토트넘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42세의 이라올라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을 맡을 준비가 돼 있으며, 기회가 조만간 찾아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이라올라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할 경우, 수비수 딘 후이센을 함께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

영국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딘 후이센의 영입 시나리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오는 18일 있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에게 패배하고,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더이상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를 책임질 수는 없다.

축구계에서는 토트넘의 탈락 즉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이 단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이라올라 감독이 부임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며 이는 딘 후이센 영입 경쟁에서 토트넘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손흥민 초대박 희소식! 포스텍 경질→아라올라 선임+후이센 영입 '일석이조…
사진=SNS

손흥민 초대박 희소식! 포스텍 경질→아라올라 선임+후이센 영입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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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초대박 희소식! 포스텍 경질→아라올라 선임+후이센 영입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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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센은 본머스 이적 이후 큰 인상을 남겼으며, 토트넘이 이미 후이센과 접촉했다는 보도도 여럿 나왔다. 후이센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파운드(약 940억원)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탈에 대비해 후이센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존 웬햄은 "현재 상황에서 후이센이 토트넘에 오고 싶어 할 이유가 없다"며 "본머스는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이 유력한 반면, 토트넘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유일한 방법은 이라올라를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웬햄은 "이라올라는 후이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인물이다. 그와 함께 몇 년 더 가고 싶어 할 수도 있다"라며 "게다가 토트넘은 본머스보다 더 큰 클럽이며 재정에서도 앞서기 때문에, 이라올라가 온다면 후이센 영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토트넘의 분위기는 매우 침체한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언제 경질하는지가 문제지 경질을 안 할 가능성은 없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선수들과 팬들의 사기를 올려줄 수 있는 분위기 전환 카드가 절실하다. 이라올라 감독의 선임과 후이센의 영입이 토트넘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겠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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