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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재능 충만한 토트넘 센터백' 미키 판더펜(24)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 레알마드리드 합류를 희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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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가장 성공적인 시기에 10년 넘게 일하며 최고 수준의 선수 영입에 풍부한 경험을 쌓은 브라운 스카우트는 스페인의 거물급 스카우트들이 프리미어리그 선수를 찾고 있다면서 "판더펜의 에이전트가 레알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토트넘의 부진과 함께 이적이 거론되는 토트넘 유망주는 판더펜뿐만이 아니다. 브라운은 8일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데얀 쿨루셉스키가 나폴리, AC 밀란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토트넘은 '공격 재능' 쿨루셉스키를 미래 계획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고, 올 여름에 떠나보내는 것을 꺼리는 상황이다.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쿨루셉스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