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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출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발에 충격을 받아 이번 경기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줬다"고 했다. 토트넘은 울버햄턴에 2대4 패배를 당했다. 승점 37로 15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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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나서, 11골-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예년만 못한 기록이지만, 그래도 토트넘에서 가장 믿을만한 공격수다.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아쉬운 경기력에 현지 여론은 부정적이지만, 냉정히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는 없다. 100% 손흥민을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인 이유다. 특히 손흥민은 독일에서 강했다. 가장 최근 기록한 멀티골도 지난 1월 호펜하임 원정이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뛴 분데스리가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