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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미키 판 더 펜마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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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만약 레알이 판 더 펜을 영입하려고 한다면, 그는 떠나고 싶어 할 겁니다. 선수들이 레알로의 이적을 거절하기는 항상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힘든 시즌을 보낸 후에는 더욱 그렇다. 부상 문제를 고려하면 판 더 펜이 레알의 첫번째 선택이 될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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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 중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절반도 뛰지 못했다. 토트넘의 심각한 수비력에는 판 더 펜의 유리몸 기질도 영향을 주고 있다. 유리몸이라 100% 신뢰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좋은 신체조건에 발도 매우 빠르고 빌드업 능력까지도 갖추고 있다. 득점력도 있는 센터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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