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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팀도 나도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 초반의 부침이 우리의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믿어주는 팬들에게 그만한 결과를 전해주기 위해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백전노장' 이청용(37·울산)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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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초반이라 매라운드의 일희일비는 순위와 직결된다. 울산은 7위에서 단숨에 3위(승점 14·4승2무3패)로 도약했다. 1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7)과는 승점 3점 차이다. 2위 김천 상무(승점 14)에는 다득점에서 밀렸다. 물론 김천을 비롯해 사정권에 있는 5~7위 FC서울(승점 13),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12)는 한 경기를 덜 치러 갈 길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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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울산이 다시 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민우 황석호 등 베테랑들도 대기하고 있다. 울산은 19일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