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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유럽챔피언스리그(UCL)가 대회 운영규칙 변경 첫 시즌 만에 규칙 재변경 논란에 휘말렸다. 16일(한국시각) '데일리스타'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이 다음 시즌 UCL을 앞두고 상당한 규칙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UEFA는 2024~2025시즌 UCL부터 대폭 개정한 운영규칙을 적용하고 있다. 개정안은 종전 32개팀에서 36개팀으로 늘리는 대신, 조별리그가 아닌 리그페이즈를 통해 전체 순위를 정한다.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16강 결정 플레이오프, 25~36위는 탈락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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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스널 팬들은 유리한 입장인데도, 혹시 모를 불안감에 대회 규정의 허점을 들고나왔다. 일각에서는 'UEFA가 일부 성화에 못이겨 한 시즌도 안돼 규정을 또 바꾸려고 한다면 또다른 논란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