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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이 이적을 고민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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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3월 A매치 도중에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 휴식을 부여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애초에 UCL 8강 무대에서 핵심 선수에게 휴식을 주는 경우는 없다. 지금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얼마나 혹사되고 있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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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동안 PSG에서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강인이 PSG에서 다시 선발급으로 기용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이 현재 선수단에 큰 변화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슬프지만 이강인도 이적을 고려해야 할 시기가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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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적을 고려하면 영입하고 싶은 팀은 많다. PSG가 이강인을 매각할 것인지 그리고 이강인이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지가 이적에 있어서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