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파르크(독일 프랑크푸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 결장의 대체자는 마티스 텔이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텔을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와 1대1로 비겼다. 2차전에서 꼭 승리해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다.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이번 경기 원정을 따라오지 못했다. 때문에 손흥민의 공백을 누가 메워야 할지가 중요해졌다. 결국 텔이 나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날개로 텔을 선발 출전시켰다. 텔을 비롯해 솔랑키가 최전방에 선다. 오른쪽에는 존슨이 나선다. 허리에는 매디슨, 베리발, 벤탕쿠르가 배치됐다. 로메로와 판 더 벤이 센터백으로 나선다. 좌우에는 우도기와 포로가 출전한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킨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이미 다른 대회에서는 우승을 할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강등은 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토트넘으로서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4강에 올라가야 우승에 대한 꿈을 이어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