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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과연 처음으로 대표팀을 지휘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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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은 지도자 데뷔 시 이탈리아 대표팀 수석 코치를 맡은 것 외엔 줄곧 클럽팀에서 경력을 쌓았다.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등 유럽을 대표하는 클럽을 이끌면서 수많은 성공을 거두면서 '명장' 타이틀을 달았다. 이런 안첼로티 감독이 클럽이 아닌 대표팀을 맡았을 때 어떤 성과를 낼 지에 대한 궁금증이 뒤따랐던 게 사실. 지도자 경력 황혼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가 브라질을 맡아 2026 북중미월드컵에 나선다면 또 하나의 흥미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