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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방불패' 서울 이랜드가 홈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승리와 함께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공격의 중심에는 '에이스' 에울레르가 있다. 에울레르는 최근 3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3라운드 연속 K리그2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득점 2위, 도움 1위, 공격포인트 1위 등 각종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서울 이랜드는 직전 부산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긍정적인 면도 수확했다. 변경준이 개막전 이후 6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고 박창환은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
오스마르는 "지난 부산전에서 전체적인 경기력은 좋았지만 결과가 아쉬웠다. 복기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올 시즌 팀이 강해진 것이 느껴진다. 다만, 연승에 신경 쓰기보다는 당장 눈앞의 한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이번 홈경기를 '스쿨데이'로 지정해 청소년 관람객에게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바운드 챌린지'와 '출첵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서울 이랜드가 주최한 강서·양천 지역 중학교 축구대회 '레울컵 유스'의 결승전도 열려 기대를 모은다.
서울 이랜드의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고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