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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대체 맨유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가 전성기 폼을 되찾았지만, 맨유로 돌아갈 자리는 없다.
결단을 내렸다. 래시포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기간은 2024~2025시즌 종료까지다. 4000만 파운드를 지불하면 완전 영입도 가능하다. 애스턴 빌라는 래시포드의 주급 32만 5000파운드 가운데 75%를 부담하기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애스턴 빌라 공격진의 일원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최근 열린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선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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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킨스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UCL에서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나는 PSG와의 두 경기에서 각각 20여분을 뛰었다.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화를 냈다. 나는 감독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나는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다. 특히 UCL이란 큰 무대를 놓치고 싶지 않다.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