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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핵심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 물색에 한창이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다음 시즌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리버풀 스카우트팀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우 분주할 전망이다. 몇몇 주요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관심을 끈 이슈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설이다. 그는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며, 공격수 다윈 누녜스 또한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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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빠른 스피드와 침착한 수비력, 그리고 공수 양면에서 기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주요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라 아이나는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며 1군 경험도 있는 선수다. 그렇기에 첼시는 아이나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는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아이나를 염두에 두고 있다.
아이나는 오른쪽 풀백뿐 아니라 중앙으로 이동하는 인버티드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어 아르네 슬롯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과 잘 맞는다는 평가다.
뉴캐슬과 토트넘 역시 그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내에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는 아이나를 팀에 잔류시키기 위해 장기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지금의 계약은 이번 여름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노팅엄 포레스트로서는 선수를 지켜내기 위한 쉽지 않은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버풀은 아이나 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을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