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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 프로축구계가 2008년생 초신성 웨이샹신(18·메이저우) 등장에 환호하고 있다.
이어 '웨이샹신은 중국슈퍼리그에서 빠르게 두각을 드러내며 프로경력 첫 골을 터뜨렸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중국슈퍼리그에 데뷔한 웨이샹신은 지난 3월1일 허난전(2대1 승)에서 프로데뷔했고, 지난 16일 음펜자의 사망 사고로 전 세계의 관심을 끈 저장전(2대2 무)에서 데뷔골을 낚았다. '신성' 왕위동(저장)의 최연소 득점 기록을 1년81일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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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닷컴'은 '웨이샹신은 대부분의 동료보다 야심찬 목표를 품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한때 일본 유학을 꿈꿨지만, 지금은 목표가 유럽 5대리그 진출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 '꿈이 실현되느냐보다 중요한 건 꿈을 좇으려는 용기'라고 했다. 그는 16세의 나이에 이미 중국슈퍼리그에서 뛰었고, 두 번째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이는 그에게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했고, 사람들은 그에게 큰 기대를 걸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소후닷컴'은 이어 '웨이샹신은 다른 중국 선수들만큼 정신적으로 미숙하지 않다. 또한 매일 팀 훈련을 마치고 2시간씩 더 개인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 덕분에 빠르게 중국슈퍼리그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웨이샹신은 앞으로 메이저우에서 출전시간을 더 확보하면 국가대표 핵심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웨이샹신의 미래를 낙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