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에서 충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마테우스 쿠냐, 마샬 무네치, 주앙 고메스, 안드레, 라얀 아이트 누리, 토티 고메스, 에마뉘엘 아그바두, 산티아고 부에노, 넬송 세메두, 다니엘 벤틀리를 선발로 선택했다. 황희찬은 경기를 앞두고 근육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빅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튼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지만 끝내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
맨유는 전반 27분 가르나초부터 시작된 역습에서 아마스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호일룬에게 정확하게 배달되지 않았다. 전반 30분에 도르구가 올려준 좋은 크로스는 받아주는 동료가 없었다. 맨유는 전반 33분 에릭센이 시도한 장거리 프리킥이 첫 유효 슈팅이었다.
|
맨유도 득점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후반 1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롯, 메이슨 마운트가 들어오고 마이누, 도르구, 우가르테가 나갔다. 브루노가 들어오면서 공격이 살아났다. 브루노부터 시작된 공격에서 가르나초가 크로스를 넘겨줬다. 호일룬에게 향했지만 발에 걸리지 않았다.
|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3분 쿠냐가 얻어낸 프리킥에서 파블로 사라비아의 환상적인 슈팅이 나오면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