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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은 쉽게 이강인을 놔줄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리버풀과의 16강 1차전부터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간을 보냈다. 2차전에는 연장전에 가서야 투입됐다. 애스턴 빌라와의 UCL 8강 1,2차전에서 이강인은 단 1초도 뛰지 못했다. 리그에서도 입지를 많이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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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크게 감소하면서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은 이강인을 영입 타깃으로 고려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당시 "아스널이 논의 중인 이름 중 하나는 PSG의 한국 공격수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밑에서 정기적으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SG에서의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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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SG는 여전히 이강인을 내줄 마음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19일 현재 PSG 수뇌부에서 이적시장 관련한 주도권을 잡고 있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의 소식을 전하며 "캄포스 단장은 2025~2026시즌에 브래들리 바콜라와 이강인의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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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