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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주앙 팔리냐를 다음 시즌에도 데리고 있을 계획이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바이에른은 두 런던 클럽이 5000만유로(약 811억원)의 이적료 전액을 지불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손실을 감수해야 할 각오를 해야 한다. 분명히 팔리냐는 이번 시즌의 진행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다른 팀으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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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팔리냐는 부상과 부진 그리고 개인사로 인해서 이번 시즌 활약상이 전혀 없다. 이번 시즌 막판인데도 불구하고, 출전 시간이 1,000분도 되지 않는다. 팔리냐가 이번 시즌 내내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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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 역시 팔리냐의 경기력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항상 누군가 잘하지 못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잘하는 것이다. 부상으로 불운했지만, 이제는 기회가 오면 팀을 도울 준비가 완벽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팔리냐 기용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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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