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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름 영입을 예고하는 장면이 팬들의 눈에 포착됐다.
하지만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맨유 팬들을 기대하게 만든 장면이 있었다. 데일리메일은 '맨유 팬들은 울버햄튼전에서 아모림이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다고 확신했다. 아모림은 하프타임 당시 쿠냐의 어깨에 팔을 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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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또한 쿠냐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 중 하나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맨유가 올 여름 쿠냐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며 '맨유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고 많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쿠냐에게는 6250만 파운드(약 110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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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냐도 이적에 대한 의지를 SNS로 드러내어 울버햄튼 팬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 쿠냐는 최근 개인 SNS에 "행복해질 시간이다. 당신들의 꿈이 아닌 내 꿈을 따라갈 것이다. 침착함을 유지하자"라며 이적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