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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라이튼은 카오루 미토마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리할 계획으로 파악됐다.
일본 축구의 간판 윙어 미토마 카오루는 특유의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를 윙어로 유럽 무대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일본 J리그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브라이튼에 입단했다. 벨기에로 1년 임대를 다녀온 미토마는 브라이튼에서 곧바로 핵심 선수로 도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미토마는 리그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후 최다 득점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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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가 1997년생으로 나이가 마냥 어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브라이튼의 거절은 꽤 충격적이었다. 당시에는 브라이튼이 겨울 이적시장 막판에 제안을 받아서 미토마를 대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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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가 사우디행을 수락할 것인지도 지켜봐야겠지만 브라이튼의 입장이 달라졌다는 건 주목해볼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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