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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히샬리송(토트넘)이 돌아온다.
문제는 선수단의 몸 상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과의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한동안 발 문제를 겪어왔다. 극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노팅엄전도 나서지 못할 것이다. (복귀는) 확실하지는 않다. 그는 한동안 문제를 해결해왔다. 우리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악화되고 있었다. 휴식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손흥민은 항상 훈련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그에게 그 시간을 줄 것이다. 앞으로 며칠 동안 그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상대 공격수 장 마테오 바호야의 태클에 부상했다. 13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 완전 제외됐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에 충격을 입었다. 조심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원정 때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손흥민은 18일 치른 프랑크푸르트 8강 2차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발 부상 회복 집중을 위해 원정 대신 영국에 남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물론, 제임스 매디슨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히샬리송의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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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토트넘이 4-3-3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으로 봤다. 공격은 마티스 텔, 히샬리송, 오도베르가 이끌 것으로 관측했다. 중원은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쿨루셉스키가 조율할 것으로 예측했다. 포백은 페드로 포로, 단소, 미키 판 더 펜, 스펜스로 봤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예상했다.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훈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히샬리송에게 경기 시간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이 선발 출전할 경우 2월 2일 브렌트포드전 이후 처음이다. 그는 올 시즌 EPL에서 단 2경기 선발 출전에 불과하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상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