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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발 부상이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 모양이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이 나온 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을 앞두고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결국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가 빠진 유일한 선수다. 몇 주 전부터 발 부상을 안고 뛰어왔고 그동안은 견딜 수 있었지만, 최근 며칠 사이에 통증이 심해졌다. 오기 전에 훈련을 시도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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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를 푹 쉰 손흥민이지만 여전히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여전히 출전이 어렵다. 꽤 오랜 시간 발 부상을 안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회복을 위한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노팅엄과의 경기도 확실히 결장할 예정이다. 그 외의 선수들은 모두 출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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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