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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히샬리송(토트넘)이 두 경기 연속 득점에도 웃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무척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2월 2일 브렌트포드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부상 복귀 뒤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초반 히샬리송은 상대 수비에 어려움을 겪는 듯했다. 니콜라 밀렌코비치와의 몸싸움에서 연달아 밀렸다. 결정력도 문제였다. 히샬리송은 한 번씩 얻는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후반 21분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음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그 이후로 헤더슛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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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히샬리송에게 평점 7점을 주며 '그는 상대 골키퍼에 막히기도 했지만, 막판에 헤더골을 만들었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했지만, 임팩트는 남겼다'고 했다. 런던월드는 6점을 주며 '노팅엄 선수들과 싸우는 순간마다 힘들었다. 경기 중 공중볼에서 위협을 가했고 결국 득점했다. 더 많은 골을 넣으려면 더 많은 공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평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