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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브라질행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절치부심을 노리는 브라질은 변화를 꾀했다. 지난 3월 도리바우 주니오르를 전격 경질했다. 선택은 하나였다. 외국인 감독이었다. 순혈주의를 고집했던 브라질은 외국인 명장을 통해 반등을 꾀했다. 내로라 하는 감독들이 모두 물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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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협회는 도리바우 경질 후 임시 감독도 정하지 않고 안첼로티 감독을 기다리고 있다. 렐레보는 '마드리드와 안첼로티가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이후 만나 결별에 합의하는 것이 브라질이 원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 가도를 이어온 안첼로티 감독은 올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길 원하고 있다.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팀을 떠나게 된면, 이 경우 브라질이 원하는 그림이 완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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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