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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진심이다. 기존의 선수들을 정리하고, 쿠냐 영입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쿠냐가 맨유로 가기 위해서 구단에서는 일부 선수들을 내보내야 한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맨유가 내보내려는 선수들은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제이든 산초, 타이렐 말라시아다.
산초는 첼시에 임대 중이며, 이미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된 상태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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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시아는 네덜란드 리그 PSV 아인트호벤에 있으며, 후벤 아모림 감독의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들 선수를 모두 정리할 경우, 맨유는 재정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쿠냐의 영입 자금에 보태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쿠냐는 현재 맨유가 겪고 있는 창의성 부족과 득점력 부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위에서 언급된 선수 외에도, 카세미루 역시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카세미루는 최근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나이가 많기 때문에 대대적인 리빌딩의 일환으로 매각될 수 있는 자원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