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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충격적인 후보를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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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대체자도 이미 찾고 있다. 잭 그릴리시, 타일러 디블링, 앙투완 세메뇨 등이 대체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토트넘이 영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파격적인 후보가 명단에 포함됐다. 바로 래시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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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은 한 순간이었다. 곧바로 다음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래시포드는 사생활 문제까지도 끊이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지난 2023~2024시즌 당시 FA컵 뉴포트 카운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발생했다. 당시 음주와 클럽 방문으로 인해 큰 논란이 됐다. 그가 경기 직전 훈련에 음주 이후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팀 동료들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65만 파운드(약 10억원)의 벌금 징계까지 받았다. 경기장에서의 태도도 불성실했다. 수비 가담에서의 어슬렁거리는 모습과 적극적이지 못한 움직임은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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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래시포드는 빌라 임대로 반전에 성공했다. 17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경기력이 반등했다. 래시포드의 반등과 함께 빌라를 포함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이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도 해당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래시포드 임대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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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파격적인 영입을 준비 중이다. 래시포드가 토트넘의 오랜 관심 끝에 북런던으로 향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