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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체자로 고려 중인 충격적인 후보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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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번리를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으로 이끈 스콧 파커 또한 구단 내부에 팬이 있다.파커는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클럽 아카데미에서 코치로도 활동했다'고 밝혔다.
파커는 현역 시절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였으며 토트넘에서도 2시즌 동안 활약한 경험이 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토트넘 코치로 시작해 풀럼으로 넘어가 2019년에 감독이 됐다. 이미 강등권으로 추락한 상태였던 풀럼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지만 1년 만에 곧바로 팀을 승격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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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빅클럽 경험이 없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어떻게 망쳤는지를 고려하면 확실한 경험 토대로 입증한 결과가 있는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 토트넘이 파커 감독을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우승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해석될 수밖에 없다. 토트넘이 계속 이런 행보를 보인다면 손흥민이 팀에 남을 이유가 없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