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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디오구 코스타 영입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맨시티가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여러 포지션 중 하나는 골키퍼다. 지난 시즌부터 다소 경기력이 하락한 에데르송이 이번 시즌에도 반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옵션 골키퍼인 슈테판 오르테가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맨시티는 에데르송을 정리하고 새로운 주전 골키퍼 영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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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코스타를 원하는 이유는 뛰어난 발밑 능력 때문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에서 골키퍼는 필드 플레이어만큼의 발밑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에데르송이 다른 빅클럽 골키퍼들과 비교해 선방력이 떨어지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이유가 패스 실력 때문이었다. 코스타 역시 에데르송처럼 후방에서 볼을 전개해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코스타는 선방력까지 갖춘 골키퍼다. 특히 페널티킥 선방 능력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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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