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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하피냐의 매각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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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릭 감독의 부임으로 하피냐의 경력은 전환기를 맞이했다. 플릭 감독 체제에서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하며 공식전 45경기 30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만 12골 7도움을 터트리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공격포인트 3개만 추가한다면 역대 UCL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22개)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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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판매 의지와 함께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관심을 보인 상태다. 피차헤스는 'EPL 구단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첼시 또한 영입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발롱도르 1순위 후보로도 꼽히는 하피냐가 활약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지도 여름 이적시장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