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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파격 결단을 내렸다. 라스무스 호일룬(맨유)을 파격 가격에 매각할 예정이다.
적응은 또 다른 문제였다. 그는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도 쉽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리그 15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었을 정도였다. 그 사이 '왕따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위기를 딛고 증명했다. 그는 2023~2024시즌 EPL 30경기에서 10골-2도움을 기록했다. 2024년 2월엔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2024~2025시즌 상황이 묘하다. 그는 비시즌 부상하며 또 다시 재활에 몰두했다. 좀처럼 경기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단 세 골을 넣는 데 그쳤다. 앞서 또 다른 언론 더선은 '코치들은 호일룬에 좌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했고, 팀토크는 '호일룬도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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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일룬은 이탈리아 무대로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매체는 '호일룬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복귀하는 것이 유일한 탈출 경로로 여겨져 왔다.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