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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다음가는 스타가 필요하다.
남은 8자리 중 단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본 선수들로 채워졌다. 좌우날개에는 카오루 미토마(브라이튼),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배치됐다. 미토마는 4500만유로, 쿠보는 4000만유로(약 647억원)로 몸값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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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자리에서도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의 스즈키 자이온이 1400만유로(약 226억원)로 아시아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남은 한자리는 맨체스터 시티로 최근에 이적한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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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손흥민을 시작으로 1996년생 국가대표들이 은퇴하기 시작하면 한국은 이강인밖에 남지 않는게 현실이다. 황인범 다음으로 몸값이 높은 한국 선수는 450만유로(약 72억원)의 조규성이었다. 1998년생인 조규성 역시 어린 선수가 아니다. 앞으로 양양민혁, 배준호, 윤도영, 엄지성 같은 어린 유망주들이 잘 성장해야 한국이 계속해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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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