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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팀으로 이동하길 원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에서의 임대 생활이 끝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까지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한다. 후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팀을 이끄는 동안에는 자신의 미래가 클럽에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 커리어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래시포드가 올여름 완전 이적을 결심하게 만든 핵심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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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자신의 거취를 직접 결정하길 원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들은 적어도 6월 중순까지는 맨유와 미래에 대해 공식적인 협상을 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아울러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 특히 런던 연고팀으로 이적을 원하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 클럽으로 이동하는 것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래시포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팀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7위로 5위인 뉴캐슬에 승점 2점 뒤처져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