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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루카 모드리치의 영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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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속으로 5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모드리치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등 엄청난 우승 경력으로 레알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8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까지 누렸다.
당초 올 시즌 이후에도 모드리치가 잔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었다. 하지만 레알이 최근 리그에서의 아쉬운 모습과 유럽챔피언스리그 탈락 등을 경험하며 팀 개편의 필요성을 느꼈고, 모드리치와의 계약에 대해서도 생각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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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레알에 헌신했던 모드리치가 레알과의 이별을 앞뒀다. 레알을 떠난 그가 메시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면, 그 모습은 미국 무대에서 큰 화제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