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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또 다시 지갑을 연다.
올 여름 클럽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첼시는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24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스트라이커, 윙어, 센터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두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다. 스트라이커는 입스위치의 리암 델랍이 리스트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가운데,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프랑크푸르트의 위고 에키티케, 라이프치히의 벤냐민 세슈코, 릴의 조나단 데이비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모두 거액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센터백은 본머스의 딘 하위젠, 에버턴의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첼시와 강력히 연결됐던 김민재의 이름은 없다. 영국 언론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에른 역시 클럽월드컵에 나서는만큼, 빠르게 김민재를 정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브라질의 플라멩구, 멕시코의 클루브 레온, 튀니지의 에스페랑스 튀니스와 함께 D조에 속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