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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5월 17일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 '2025 하나퀸즈컵' 개최

박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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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4 08:54


대전하나시티즌, 5월 17일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 '2025 하나퀸즈컵…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인 '2025 하나퀸즈컵'을 개최한다.

지역 여성 축구 저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하나퀸즈컵은 올해로 네 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16개 팀, 약 170여 명의 여성 축구동호인들이 함께했다. 올해 역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성 축구인 동호인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2025 하나퀸즈컵'은 5월 17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총 16팀을 모집한다. 대회 총상금은 220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전하나시티즌 짐색,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까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전, 세종,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의 여성 축구 동호인들은 팀을 이루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대전하나시티즌 대표로 '2025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은 "하나퀸즈컵이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풋살대회인 만큼 올해 역시 축구로 하나 되는 축제와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엇보다도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의 안전하고 즐겁게 축구를 즐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축구를 사랑하시는 여성 축구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 축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가장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구단에게 수여하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하나퀸즈컵을 시작으로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W.W.W)' 등 지역 내 여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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