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충북청주와 공식 후원사 청주김안과의원이 지난 23일 오후 5시, 김안과 SKY LOUNGE(5층)에서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선착순 60명의 팬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전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1등 경품은 애플 에어팟, 2등은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3등은 구단 공식 MD 상품으로, 다양한 경품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김안과는 이번 사인회에서 경기 결과와 연계된 기부 공약을 발표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윤석영 이강한 허승찬이 출전한 경기에서 승리 시 10만원, 무실점시 10만원, 득점시 골당 20만원을 청주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석영은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이번 기부 공약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청주와 김안과는 이번 팬 사인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청주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